[시즌데일리 디지털뉴스팀] 20일 겅솽(耿爽)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중국도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은 피해자이지 가해자가 아니다. 바이러스의 공모자는 더욱 아니다”고 전했다.
겅솽 대변인은 “2009년 신종플루(H1N1)가 미국에서 대규모로 폭발해 214개 국가에서 20만명이 사망했을 때 미국에 배상을 요구한 나라가 있었나”고 전했다.
이어 겅 대변인은 "미국의 적은 바이러스"라며 "근거 없는 중국에 공격을 중단하라"고 말했다.
한편 겅 대변인의 발언 등 중국의 반응은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 및 미국의 반중 정서로 인한 반응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