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가 금융기관의 안정성을 재고하기 위해 비상카드를 또 꺼내들었다. 금융기관에게 기업어음(CP)를 사들일 수 있도록 직접 지원하는 방식이다.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美, 연준은 금융기관이 MMF에서 사들인 기업어음과 정부기관채(채권) 등의 매입 자금을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에 따라 경제가 휘청이는 가운데 안정성이 약한 기업들이 부채의 압박으로 위기를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한 것에 따른 것이다.
美, 재무부는 총 100억달러 우리돈 약 13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