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금)

  • 맑음동두천 10.0℃
  • 구름많음강릉 9.4℃
  • 맑음서울 10.1℃
  • 맑음대전 12.1℃
  • 맑음대구 14.1℃
  • 맑음울산 13.3℃
  • 맑음광주 13.3℃
  • 맑음부산 15.5℃
  • 맑음고창 11.1℃
  • 구름많음제주 14.2℃
  • 맑음강화 9.3℃
  • 맑음보은 10.6℃
  • 맑음금산 12.2℃
  • 맑음강진군 13.9℃
  • 구름조금경주시 14.2℃
  • 맑음거제 13.4℃
기상청 제공
메뉴

국제

레이 달리오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100년에 한번 있을 재앙.."

현 정치가 해결책 이끌어 낼지 의문..

 

[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세계 최대의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Bridgewater Associates)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레이 달리오가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가 촉발한 경제 위기에 대해 "리더들의 통화, 재정정책 방향에 성패 달려있다"고 답했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는 회장 레이 달리오의 진두지휘 아래 1975년 설입 이후 급속도로 성장해왔으며,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당시 정확한 예측과 높은 수익률을 기록해 세간의 주목받았다.

 

레이 달리오 회장은 개인 SNS를 통해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에 대응하기 위해 조율된 통화, 재정정책이 필요하다'는 글을 통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좀 더 싼 가격에 돈을 빌릴 수 있게 하고 돈을 찍어내고 금융자산을 사주는 식의 대책을 내놓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의견을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제 경기 하락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재정·통화 정책입안자들간 원활한 협조가 필요한 장기 부채 사이클의 한 국면에 있다"며 "일각에서는 우리의 경제시스템이 자신의 재무 상태를 제대로 잘 관리하지 못한 곳은 퇴출되도록 설계됐으며, 이런 재정 지원은 적자를 키울 것이라고 지적한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이번 위기는 개인과 기업의 경제적 생존능력 테스트가 아니고, 지원을 제공하지 않는 것이 더 큰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라며 현 상황이 특별한 상황이라 진단했다.

 

그러나 진단에 따른 대처에 대해서는 현 정치에 대해 불신을 나타냈다. 레이 달리오 회장은 "협조하기 보다는 서로 싸우려는 사람들이 이끄는 파편화된 정치시스템이 과연 필요한 일들을 해낼 수 있을 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레이 달리오 회장은 "이번 사태는 이 같은 이벤트에 대한 보험을 제공한 측과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보험에 들지 않은 사람 모두를 전멸시킬 만한 100년에 한 번 일어날 재앙"이라며 "많은 시장플레이어들이 이 과정에서 도태되면서 훌륭한 현금 창출 능력을 갖춘 일부 회사들의 매력이 매우 높아질 것"임을 강조했다.

 





관련기사

61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개그맨 이진호 6월 사기 혐의로 피소…원인은 불법도박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인터넷 불법 도박으로 논란이 된 개그맨 이진호씨가 지인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지난 6월 피소당한 사실이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6월 경기 고양경찰서에서 접수된 이씨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을 넘겨받은 뒤 사건을 불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당시 이씨는 돈을 갚을 능력이 없는데도 지인에게 수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다만 이후 이씨가 채무를 변제했고 지난 9월 초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하면서 경찰은 해당 사건을 불송치했다. 경찰은 이 고소 사건이 이씨의 불법 도박으로 인한 금전 거래인지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이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0년 우연한 기회로 불법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며 “뒤늦게 정신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씨의 불법도박 사실이 전해진 후, 그가 돈을 빌린 연예인 지인이 BTS 지민, 이수근, 하성운 등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사채 빚만 13억 원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이씨를 믿고

문화

더보기
오월의 난장 [별하랜드], 성황리 마쳐... 청소년이 기획하고 주도한 기념행사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진수)는 2024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오월의 난장 별하랜드’를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진행된 올해 오월의 난장은 기념식을 시작으로 △기념식 △청소년 공연 △청소년 체험부스(환경, 문화, 예술, 스포츠, 참여존) △먹거리존 △연예인 초청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돼 진행됐다. 오월의 난장 기념식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위원들과 청소년의 달 유공 포창 대상 청소년,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소년 체험부스는 총 23개팀이 청소년들을 위해 운영해주었으며 환경 부스 11개, 문화·예술·과학·사회참여부스 21개, 스포츠 부스 3개. 이벤트 부스 2개 등으로 총 32개의 부스가 운영되었다. 청소년 공연은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 해냄청소년활동센터, 나름청소년활동센터, 푸름청소년활동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밴드, 댄스 동아리 23팀이 참가했다. 청소년들이 신나고 즐길 수 있는 곡들로 선정하여 무대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경서예지와 한음 연예인 초청공연, 푸드트럭, 만족도 설문조사 이벤트와 같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