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문화연예팀] 한국시니어스타협회(회장 김선)가 프랭커스(대표 박기량)와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두바이 패션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패션쇼가 취소 및 연기되는 상황에서 일찍이 참가 의뢰를 받은 프랭커스는 한국 시니어 모델을 대표하는 한국시니어스타협회와 함께 올해 세계 패션위크에 대비해 두바이의 명소인 로얄마리나요트패션쇼 선상에서 시니어 모델로서는 아시아 최초로 멋진 연출을 해냈다.
특히 많은 디자이너의 작품을 올리는 메인 패션쇼보다 2부 선상 만찬쇼 중 버스킹쇼로 연출한 우리의 한복 패션쇼(연출 장기봉 감독) 모습을 보고 중동과 유럽의 많은 셀럽과 유명 디자이너로부터 모델 캐스팅 의뢰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캐스팅을 담당하는 장기봉 감독과 김선 회장은 조만간 정확한 화보사진과 함께 프로필을 캐스팅 의뢰한 모든 관계자에게 보낼 예정이다.
시니어 모델 행사에 섭외를 담당했던 한국시니어스타협회(이하 한스타)는 시니어 모델은 외모보다 살아온 인생을 비춰낼 수 있는 말 그대로 레이디 성향의 모델에 관심을 갖고 추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행사와 모델 추천에 행복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선(시니어 모델) 회장은 “실로 올 한해 세계 패션위크 성사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독창성을 갖고, 요트 내에서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최적의 기회에 세계의 중심 두바이에서 가장 특색있는 연출로 전파한 장기봉 예술감독과 모든 한스타 모델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앞으로 시니어 세계에서도 신한류를 만들어내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이런 국제무대를 계기로 우리 한국의 한복과 시니어 모델들이 세계 속에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래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