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굿컴퍼니는 29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우수 관광벤처 기업을 독려하고 관광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과 직접 2019년 최우수 관광벤처 기업으로 선정된 실감형 리얼게임 플랫폼 ‘리얼월드’ 제작사 ‘유니크굿컴퍼니’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유니크굿컴퍼니가 제작하는 ‘리얼월드’는 미래형 스토리 체험 솔루션으로 플레이어가 대체 현실의 주인공이 되어 현실 공간에서 모험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AR, 전화 송수신, 동작 인식, 사물인터넷 등 최신의 최첨단 ICT 기술을 탑재한 모바일 앱과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아날로그 키트를 복합적으로 활용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날 박 장관을 비롯한 방문단은 유니크굿컴퍼니의 체험 공간인 미스터리오피스에 설치된 리얼월드 ‘미스터리오피스에 어서 오세요’ 게임을 직접 체험하였다. 게임을 진행하며 취재진과 문화체육관광부 팀이 경쟁하고 박수를 치며 서로를 응원하는 이색 풍경이 연출되었다.
박 장관은 “최근 글로벌 문화관광산업 분야에서 가장 주목하는 것이 바로 실감 기술이 접목된 체험 콘텐츠다. 풍부한 문화 콘텐츠를 기술과 접목한다면 그 경험의 가치는 배가 될 것이고 유관 산업에 대한 파급도 상당할 것”이라며 “오늘 직접 체험해 보니 이러한 실감 체험 콘텐츠 분야에서 유니크 굿컴퍼니가 앞으로 유니콘컴퍼니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유니크굿컴퍼니는 지난해 리얼월드를 이용해 서울, 전주, 부산, 순천, 춘천 등지에 실감 기술이 접목된 게이미피케이션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도시 재생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과 공동기획한 독립운동게임 리얼월드 ‘작전명 소원’은 5만3000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만족도 98%를 기록하면서 가장 성공적인 역사 체험 콘텐츠로 자리매김하였다.
송인혁 공동 대표는 “전 세계 14억명이 여행을 다니고 320조 원의 경험산업을 형성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올해 CES가전쇼 기조 발표에서 향후 10년을 ‘경험의 시대’로 선언하고 전 세계인들이 디지털을 넘어 현실 공간에서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독특한 경험을 추구하는 시대가 펼쳐지리라 전망한 만큼 앞으로는 경험을 창조하고 유통할 수 있는 기업들이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회사의 포부를 말했다.
올해 유니크 굿컴퍼니는 250만명에 달하는 장애인을 위한 비장애 여행 콘텐츠 사업과 관광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대형 규모의 게임 개발 등 실감체험형 사업 대중화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