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한명숙 전 총리에 9억 원의 뇌물을 줬다고 진술했던 故 한만호씨의 비망록으로 시작된 이야기가 점점 뚜렸해지고 있다. 뉴스타파가 공개한 故 한만호 씨의 비망록을 시작해 뒤이어 KBS가 2011년 한만호 씨의 출소 직후 인터뷰한 내용이 비망록의 내용과 비슷한 취지의 내용으로 확인되 신빙성이 더해지고 있다. 故 한만호 씨의 비망록에는 한명숙 전 총리에게 건낸 뇌물은 검찰의 각본에 의한 것이고 자신은 검찰의 개였다는 주장이었다. KBS의 인터뷰에서는 출소 직후 진술 압박이 있었고 이는 아주 윗선에서 계획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한만호 씨는 사건 당시 뇌물을 줬다고 증언했다가 2차 진술에서 뒤엎어 사실이 아니라고 증언했다. 이에 한명숙 전 총리 뇌물수수 사건에 대한 전명적인 검찰수사를 요구하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20일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은 자신의 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의장 불출마 선언을 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의 글에서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이 민주당을 거대여당으로 만들어주신 것은 청와대와 정부, 국회가 하나로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 특히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집권여당이 되어달라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한 달 동안 많은 고민 끝에 이번에는 국회의장 후보 등록을 하지 않고, 우리당을 믿어주신 국민의 뜻을 받들어 경제위기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역할에 전념하겠습니다"며 코로나19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힘쓸 것을 밝혔다. 한편 21대 국회의장 후보였던 김진표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사실상 박병석 국회의원이 국회의장으로 확정되었다고 볼 수 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5월 18일 팩트북 2020-2호(통권 제78호) 「유연근무제 한눈에 보기」를 발간했다. 이 팩트북은 우리나라 유연근무제 관련 법제와 도입 현황, 활성화 정책 등을 상세하게 정리하고 미국, 영국, 독일 등 주요국의 유연근무제 현황과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계기로 정부는 시차출퇴근제와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 활성화를 권장하고 있으며, 기업 역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감염 확산 방지에 동참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유연근무제 한눈에 보기」팩트북에 따르면, 근로시간 단축과 유연근무제 확산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추세임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과 영국은 유연근무 청구권(right to request flexible working arrangements)을 근로자의 보편적 권리로 인정하고 있으며, 독일은 근로시간 저축계좌제(Arbeitszeitkonto)를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나라로서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서도 인재 확보 및 유지를 위해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일본 또한 2018년 6월 ‘일하는 방식 개혁(?き方改革) 법률’ 제정을 통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지난 15일 문희상 국회의장은 저녁 의장접견실에서 한국불교 종단협의회 회장단과 차담회를 가졌다. 차담회 이후 종단협의회 회장단과 국회 정각회 회원들은 국회 중앙 잔디마당으로 자리를 옮겨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 날’을 축하하는 봉축점등식 행사를 열었다. 상생과 화합, 자비로운 마음이 정치권에도 꽃 피우길 기원하는 봉축탑은 이날부터 3주 동안 국회를 밝힐 예정이다. 차담회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인 원행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차석부회장인 회성 정사(대한불교진각종 통리원장), 부회장인 홍파 스님(대한불교관음종 총무원장)·범해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장)·인선 정사(불교총지종 통리원장), 사무총장 지민 스님(대한불교삼론종 총무원장)과 국회 정각회 회장인 강창일 의원, 부회장인 이진복 의원·이원욱 의원, 간사인 오영훈 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7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김태년 의원(경기 성남시 수정구)이 82표로 당선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 당선인 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였다. 이번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는 전해철, 김태년, 정성호 의원이 나왔다. 오늘로 임기를 마친 이인영 원내대표는 "20대 국회는 대결과 파행의 연속이었지만 21대 국회는 달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27일 남북정상회담 2주년을 맞아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이산가족 상봉과 실향민들의 상호 방문도 늦지 않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7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나와 김정은 위원장 사이의 신뢰와 평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평화 경제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김 위원장이 코로나19 관련 친서를 보낸 것을 언급하며, “남북 생명공동체는 평화공동체로 나아가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에 공동 협력으로 시작해 각종 한반도의 문제들을 함께 해결에 나갈 의지를 필력했다. 앞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이산가족 상봉은 통일부를 주축으로 진행된다. 통일부의 이산가족 찾기 서비스를 통해 이전 신청자와 신규 신청자를 받는다. 추후 이산가족 상봉 일정이 정해지면, 추첨을 통해 이산가족상봉에 참여할 사람이 선택되는 방식이다. 2018년 8월 마지막 이산가족 상봉이 진행됐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판문점 선언은 되돌릴 수 없는 평화의 문을 열었지만 그로부터 지난 2년은 평화는 하루아침에 오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절감하게 한
[시즌데일리 디지털뉴스팀] 23일 목요일 오거돈 부산시장은 시장직 사퇴선언을 하고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오 시장은 "시민 여러분들께 죄스러운 말씀을 드리게 되었다"며 "한사람에게 5분간 짧은 면담에서 불필요한 신체접촉"이라 전했다. 이어 "경중 관계 용서 받을 수 없어 이런 잘못을 안고 시장을 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서울 강남구 갑에 미래통합당 태구민의원이 당선 된 후, 2016년 탈북 당시 북한의 반응이 재조명 되고 있다. 당시 주영국 북한대사관은 '태영호(태구민) 공사의 망명과 관련, 남측이 '인간 쓰레기'를 끌어들여 동족대결에 이용하고 있다"라며 비난했었다. 당시, 우리 정부가 태구민 의원의 망명을 공식 확인한 후 나온 북한의 첫 공식 입장으로, 북한은 '동족대결의 새로운 모략극'이라는 제목으로 조선중앙통신사 논평을 했다. 조선중앙통신사는 당시 "태영호가 많은 국가자금을 횡령하고 국가비밀을 팔아먹었으며 미성년 강간범죄까지 감행한 것으로 하여 그에 대한 범죄수사를 위해 15년 6월에 이미 소환지시를 받은 상태에 있었다"며 "공화국 중앙검찰소에서는 이 자의 범죄자료를 요해하고 7월 12일 놈이 감행한 고의적비밀루설죄,국가재산횡령범죄,미성년성교범죄에 대한 수사시작결정서를 발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놈은 마땅히 자기가 범한 범죄에 대한 법적처벌을 받아야 하겠으나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준 조국과 부모 형제들마저 버리고 저 혼자 살겠다고 도주함으로써 인간으로
[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발 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무기명 채권 카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민주당 최운열 금융안정태스크포스(TF)단장과 손금주 의원 등 일부 의원은 최근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한시적인 무기명 채권 발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단장은 “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로 인해 급증한 유동자금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쓸 수 있는 방안”이라며 “금리를 제로(0)나 마이너스로 발행하면 정부의 채무 부담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했던 한 의원은 “‘당 성향을 떠나 비상시국에 쓸 수 있는 방안은 다 써야 한다’는 긍정적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무기명 채권은 말 그대로 소유자의 신원을 파악하지 않는 채권이다. 무기명 채권을 들고 있으면 그 채권을 사기위한 자금 출처를 묻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편법 상속 및 중여에 유리한 수단으로 부작용이 따른다. 그러나, 이러한 혜택으로 시중의 자금을 강하게 끌어들일 수 있다는게 무기명 채권을 장점이기도 하다. 이러한 장단점의 이유로 여론의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조훈현 한국당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오후 4시 최고위를 개최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후보 추진안이 선거인단에서 부결된 결과에 책임을 지고 지도부 총사퇴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헌과 국민 눈높이 공천이 이뤄지지 못한 점 당원과 국민께 사과한다"고 말했다. 이는 선거인단 부결 직후 한선교 대표가 자진 사퇴한 데 이어 다른 최고위원 4명까지 모두 사퇴한 것이다. 한편 향후 비례대표 후보 공천 과정에 대해 조 사무총장은 "선거일정을 고려해 당헌 부칙 제4조에 의거, 신임 지도부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18일 오전 김진표 의원이 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할것을 선언했다. 김진표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수도권 4선의원으로 지난 16년을 돌아봤다. 김진표 의원은 "수원시의 새로운 지하철 시대 개막 등 수원시의 발전과 함께해, 더 큰 수원을 위해 할게 남아있다" 라고 말하며 수원무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