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서울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전기성, www.sisul.or.kr)은 19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2022년 K리그 FC서울 홈 개막전에서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잔디 그라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내 축구 전용구장으로서는 처음으로 하이브리드잔디를 도입한 것으로 그라운드 상태에 대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필드테스트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한 상태다. 하이브리드잔디는 천연잔디와 인조잔디가 95:5의 비율로 혼합돼 인조잔디의 파일이 천연잔디의 뿌리와 엮여 결속력을 높임으로써 외부 충격으로 인한 잔디 패임 현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그라운드의 평탄성 유지로 선수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 특히 하이브리드잔디는 매트(1m×10m) 형태여서 부분적으로 훼손된 구간의 손쉬운 교체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공단은 하이브리드 잔디그라운드의 품질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해 말 잔디 전문연구기관 컨설팅과 잔디전문가 초빙 현장 자문회의를 거친 바 있다. 특히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구장인증을 위한 필드테스트를 통해 K리그 이상의 경기를 개최하는 데 충분한 수준임을 검증받기도 했다. 필드테스트는 충격 흡수성, 회전저항, 공구름 등 그라운드의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한국 축구대표팀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첫 유관중 경기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이란전에 6만명 관중 입장을 목표로 잡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을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을 치른다. 경기 입장권은 16일 오후 7시부터 'KFA PLAY'를 통해 판매하며 회원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경기는 입장객 숫자 제한 없이 6만 5000석 좌석 전체를 판매한다. 방역은 경기장 입장 전 발열체크만 할 예정이며 37.5도 미만이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조 1위 이란(승점 22)과 조 2위 한국(승점 20)은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 조추첨 때 포트3에 편성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놓칠 수 없는 경기이다. 이번 경기는 오랜만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유관중으로 열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협회는 이번 이란전에서 관중 6만명 이상이 들어오기를 희망하고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 관중 6만명 이상이 입장한 것은 2019년 6월11일 이란과의 평가전(6만213명. 1-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 한국 프로야구 해외 중계권 판매 대행사이자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 스포티비를 운영하는 스포츠 마케팅 전문업체 에이클라로부터 로비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류대환 KBO 사무총장은 15일 "경찰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지 못해 현재 경찰 조사를 받은 내부 직원이 있는지 등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경찰이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전날 오전 11시께부터 6시간가량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에이클라 사무실을 압수 수색해 회계 장부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에이클라 대표 A 씨가 회사 자금 약 10억 원을 횡령한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에이클라가 KBO 사무국 관계자의 친인척에게 월급 명목으로 3∼4년간 총 2억 원을 건넨 배경에 로비 목적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클라 측은 횡령, 로비 의혹 등을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04년 설립된 에이클라는 프로야구 중계권 대행사로 출발해 지금은 프로야구뿐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등 다양한 해외 컨텐츠를 중계하는 스포티비 채널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Alexander Volkanovski)가 코리안 좀비(The Korean Zombie) 정찬성을 상대로 타이틀 방어를 하게 됐다. UFC 273의 최종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원래 맥스 할러웨이(Max Holloway)와의 대결이 준비되어 있었던 UFC 273은 할러웨이가 부상을 당하며 아웃되자 할러웨이의 대체자로 글로벌 랭킹 7위인 정찬성이 결정된 것. 올해 34세인 정찬성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적지 않은 나이지만, 아직 컨디션이 좋다고 전하며 어깨 부상에 대한 팬들의 걱정에 대해서는 "지난 12월부터는 간단한 스파링은 가능한 수준이고 1, 2월 재활을 통해 컨디션을 올릴 수 있다"라고 밝혔다. 정찬성은 2013년 조제 알도와의 타이틀전 이후 9년 만에 타이틀 도전이다. 당시에는 알도에게 TKO 패배를 당했다. 한편 현 챔피언 볼카노프스키는 UFC 전적을 10승 0패로 포함해 20연승을 거두고있다. 이전의 방어전은 할러웨이와 브라이언 오르테가(Brian Ortega)를 상대로 성공적인 방어전을 펼쳤고, 이번 정찬성과의 대결은 3번째 타이틀 방어전이다. UFC 273는 오는 4월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자신의 제자인 선수를 상대로 3년 넘게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 조재범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10일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등치상)등 혐의로 기소된 조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조씨는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자신의 제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를 상대로 29차례에 걸쳐 성폭행, 강제추행, 협박 등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일부 범행은 심 선수가 미성년자이던 때에 이뤄져 검찰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하기도 했다. 1심은 "조씨의 행위는 죄책이 무겁고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징역 10년6개월을 선고했다. 또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7년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복지지설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2심에서 조씨의 형량은 징역 13년으로 늘었다. 2심은 “ 피해자는 믿고 의지해야 할 지도자로부터 범행을 당해 상당한 정신적 충격과 고통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계속 범행을 부인하다가 항소심 법정에 이르러 피해자와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다고 새로운 주장을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구본길(32)이 프랑스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한펜싱협회는 16일 구본길이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그랑프리대회 출전을 위해 체류 중이던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와 현지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구본길을 포함한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 11~13일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국제그랑프리 대회에 참가했다. 구본길 외에 김정환, 오상욱 등 다른 선수들은 13일 대회를 마치고 귀국했으며, 추가로 확진된 선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본길은 제32회 도쿄 올림픽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근 예능프로그램 tvN '골벤져스', E채널 '노는 브로2' 등에 출연하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 중이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의정부시에 연고를 둔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10월 20일 현대캐피탈과 도드람 2021-2022 V-리그 개막전을 치렀다. 이날 개막전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관중 270명이 입장하고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범구 의정부시의장, KB손해보험 사장(구단주), 배구단 단장이 함께 시구로 축포를 쏘아 올리며 시작됐다. 2세트를 마친 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전념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한 방호복 전달식과 체육도서관 건립 도서 기부 약정, 스텀프 후원 마스크 전달까지 뜻깊은 행사를 이어가기도 하였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21-2022 시즌 KB스타즈 배구단 개막전을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체육도서관 도서 기부 약정과 방호복을 후원해준 KB스타즈 배구단 및 스텀프코리아에도 깊은 감사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는 KB스타즈 배구단이 현대캐피탈을 3:2으로 이겨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배구선수 이다영이 "남편이 이혼을 전제 조건으로 현금 5억원 등을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가정폭력 의혹을 반박하자, 전 남편이 "자신이 신혼집 전세금과 생활비 등을 모두 부담했다"고 재반박했다. 지난 8일 A씨는 TV조선과 인터뷰를 갖고 “결혼 생활 중 이다영의 폭언과 가정 폭력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A씨와 이다영은 교제 3개월 만인 2018년 4월 14일 혼인 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A씨는 "동거 기간까지 합하면 1년여의 기간이고, 당시 신혼집 전세금과 신혼 가전, 생활비 등을 모두 내가 부담했다. 혼인 생활을 폭로하겠다는 협박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 같이 살았던 기간에 대한 생활비를 요구했던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었고 이혼이라는 꼬리표를 남기고 싶지 않아 이다영의 마음을 돌리려 했다. 그러나 이다영은 결혼 후에도 수차례 대놓고 외도를 하며 나를 무시했고 '너도 억울하면 바람 피워'라는 식의 대응으로 일관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다영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은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다영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따르면 이다영은 2018년 4월 조 씨와 결혼했지만 4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오늘(7일) 오후 8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3차전에서 시리아에게 2대 1 승리를 거뒀다. 이날 2개의 골은 후반전 초반 황인범이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막판에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 결승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만들어냈다. 이로서 한국은 시리아와의 역대 전적 4승 3무 1패에서 1승을 추가해 5승 3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뿐 아니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3차전에서 A조 1위로 올라서며 카타르 월드컵에 한발 다가섰다. 시리아전에서 전반을 0대 0으로 끝내며, 아쉬운 경기를 보여줬지만 후반 들어 황인범의 왼발 슛이 상대의 골망을 가르며 앞서 나갔고, 시리아의 추격골이 터졌지만 캡틴 손흥민이 막판에 제 역할을 톡톡히 해주며 팀을 구해냈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한국의 유명 UFC파이터 정찬성 선수(코리안좀비)의 유튜브 채널에 단계별 싸움을 통해 돈을 뺏고 뺏기는 '파이트클럽'이 지난 4일 저녁 1화 에피소드로 공개됐다. '파이트클럽'은 로드FC와 3Y코퍼레이션이 함께 제작한 파이터 콘텐츠이다. '파이트클럽'은 전혀 다른 경험을 가진 14명의 참가자들이 총 상금 1억 1000만 원을 둘러싸고 펼치는 격투 서바이벌로 작냔 한해 큰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가짜사나이’의 제작진이 기획과 연출을 맡았다. '파이트클럽' 참가자들은 각자 500만 원의 파이트머니를 시작으로 대결을 펼쳐가며 단계를 거쳐 상금을 가지고 탈출하는 규칙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싸움을 거절할 수 없다는 룰이 있어 앞으로 강렬한 전개가 기대된다. 제작진 측은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한 룰과 의료진의 상주를 통해 서바이벌이 진행된다고 공지했다. '파이트클럽'은 총 8부작으로 제작됐고, 설영호, 이길수, 고승범, 이준범, 송지훈, 차영훈, 손지훈, 이청수, 이장한, 로스, 정진섭, 이성원, 이동원, 조준 이렇게 14명이 파이터로 참가했다. 각자 복싱, MMA, 킥복싱 등을 베이스로 싸움을 펼치게 된다. 현재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경기도교육청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도내 고등부 학생선수 623(남 390, 여 233)명이 41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 일원 70개 경기장에서 시범종목인 보디빌딩을 포함해 총 41개 종목 경기를 치른다. 도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이 전국체육대회에서 체육활동을 즐기며 존중과 공정을 바탕으로 저마다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경기도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지난해에 열리지 않았고 올해도 지난 9월 17일 고등부 대회만 개최가 결정됨에 따라 안전지원단을 운영해 감염병 확산 방지와 안전한 대회 참가를 지원한다. 도교육청 유승일 학생건강과장은 “전국체육대회가 스포츠맨십을 체험하며 상생과 협력을 배우는 민주시민 교육 활동이 되길 바란다”면서, “정부와 보건당국의 코로나19 방역 수칙, 그리고 대회 운영 방역 대책에 따라 학생선수들이 대회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체육대회는 1920년 당시 조선체육회 창설 후 ‘전조선 야구대회’라는 이름으로 최초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