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신천지의 이만희 총회장(89)이 금일 코로나19 관련 대국민 사과를 위한 기자회견장에 박근혜 정부시절 대통령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시계를 차고 나와 뜻밖의 시선이 집중됐다.
3월 2일 오후 3시 이만희 총회장은 경기도 가평시에 있는 '평화의 궁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며 “뭐라고 사죄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절을 올렸다.
이만희는 “사이비라는 편견이 있지만 우리도 정부에 즉각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며 “제가 변변치 못해서 벌어진 일이다. 용서해달라. 정말 면목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