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인기 유튜버 하늘이 운영중인 회사에서 갑질 의혹에 휩싸이며 관심을 모았다.
운영 중인 회사에 다녔었던 전 직원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은 기업 정보 공유 사이트 잡플래닛에 기업 리뷰를 남겼다.
지난해 12월 26일 날짜로 퇴사자의 공개된 글에 따르면 "직원을 본인 노예 정도로 생각한다"며 "새로 들어온 직원 기 잡는다고 회의실로 불러내서 갑자기 볼펜으로 머리를 때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모님 원수가 간대도 도시락 싸 들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은 곳"이라고 평가하며 하늘을 향해 "착한 사장 코스프레 좀 그만해달라"고 전했다.
지난 17일 날짜에 올라온 다른 후기에 따르면 하늘은 변덕이 심하고, 기분에 크게 휘둘린다고 주장했다. 또 "모든 직원이 사장 기분체크는 기본. 하지만 사장은 출근도 안 해서 인스타 염탐해서 기분 체크해야 한다"전했다.
현재 해당 후기는 잡플래닛에서 사라졌고 해당 후기 글에 대한 사실 여부 또한 밝혀진 바 없다.
하늘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잡플래닛 후기가 사실이냐"는 댓글에 "저는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없다"는 답글을 달았다.
한편, 하늘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피팅모델을 시작해 지난 2014년 자본금 1000만원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속옷 쇼핑몰 '하늘하늘'을 오픈하였고 연매출이 60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